로고 이미지

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성산일출봉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

성산일출봉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

by 원지애 기자 2012.11.19

제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성산일출봉이 외국인 관광객 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들어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3일 만1490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단일 관광지로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만명을 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한 해 동안 방문객 73만8000명을 이미 넘어서는 등 2009년 이후 매년 50% 수준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까지 탐방객은 모두 290만명, 외국인은 1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중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이 72만0여명으로 지난해 41만7000명 보다 73% 급증했다. 영어권(15만6000명)도 97% 증가했다. 일본인(12만4000여명)은 4% 감소했다.

지난해 일출봉 전체 탐방객은 245만5000명으로 전체 관광객 857만여명의 28%, 외국인 관광객 103만여명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탐방객이 늘어난 요인은 성산일출봉이 대외적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비롯해 2010년 지질공원 지정, 지난해 11월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됐고, 또 미국 CNN에서 선정한 가보고 싶은 한국의 관광명소 50개소 중 지난해와 올해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가 '메가관광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치도 관계자는 "증가세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옛길을 복원하고, 일출봉 남쪽 수메미 해안의 진지 동굴쪽과 일출봉 북측 우뭇게 해안 탐방로를 개발하는 등 코스를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세계자연유산관리단 710-7921.
원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