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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무 출하 시작...값 호조 기대

제주 월동무 출하 시작...값 호조 기대

by 제주일보 2012.12.10

생육 초기 태풍과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산 월동무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육지부 무 작황 부진으로 초반 좋은 값이 기대되고 있다.

6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도내 무 최대 주산지인 성산농협을 시작으로 구좌·애월·대정농협 등에서 올해산 월동무 출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월동무는 지난 8~9월 태풍 영향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진 가운데서도 일부 농가에서 농작업 관리에 힘써 오면서 조기 출하에 나서게 됐다.

특히 육지부 무 작황 불량으로 최근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월동무 경락가는 18㎏ 기준 1만3200~1만6800원 대로 작년(12월 평균 6010원 대)은 물론 평년(7970원 대)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농협은 태풍 피해로 지난 9월 하순 이후 월동무 파종면적이 늘어나 내년 이후에 물량이 많아질 것을 감안, 출하 가능 여부에 따라 조기 출하를 장려하는 등 원활한 유통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제주농협 경제기획팀 720-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