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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비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 기후도 제작

기후 변화 대비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 기후도 제작

by 제주일보 2013.02.18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기후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농업환경에 맞는 ‘미래 상세 전자 기후도’를 제작, 이를 기반으로 미래 작물생산 예측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100년 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1.5도가 상승, 21세기 말에는 현재보다 평균 기온 6도, 강수량 20,4%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 맞춰 필지(토지 단위)별로 농업 기후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농업용 전자 기후도를 만들었다.

농업용 전자 기후도는 도시 열섬, 냉기 유입, 경위도, 고도, 지형 등 농업에 필요한 소기후 모형들을 세밀하게 반영해 월 최고기온, 월 최저기온, 월 평균기온, 강수량 등을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99년까지 10년 단위로 상세히 예측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도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전자 기후도 제작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모든 작물에 대한 영향평가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기후 변화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는 만큼 농업 역시 기후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재 구축한 전자 기후도와 기후 변화 연구 시설들을 기반으로 미래의 모든 상황에 대비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741-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