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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열기로 주말 제주섬이 들썩인다

백호기 열기로 주말 제주섬이 들썩인다

by 제주일보 2012.03.31

제주제일고, 오현고 꺽고 4강 진출하며 각 부별 4강진출 팀 확정
▲ 제42회 제주일보 백호기 청소년 축구대회 고등부 사전경기가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현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의 경기에서 일고 15번 이홍빈 선수와 오현고 10번 장대원 선수가 볼을 다투고 있다. <고기철 기자>주말을 맞아 ‘백호기’ 열기로 제주섬이 들썩인다.

제주 최고의 축구 제전인 ‘제42회 제주일보 백호기 청소년축구대회’ 각 부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 간 오라벌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라운드에서 쏟아내는 선수들의 땀방울과 함께 장외에서 펼쳐지는 학생과 동문들의 치열한 응원전이 더해지며 ‘백호기’ 열기는 오라벌을 넘어 제주섬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각 부별 4강 진출 팀은 30일 열린 중등부 제주제일고와 오현고의 경기를 끝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제일고와 오현고의 대결에서는 0-0 무승부 끝에 제주제일고가 오현고를 승부차기(4-1)로 누르며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에 따라 3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고등부 준결승전은 ‘제주중앙고-대기고’(오후 2시), ‘서귀포고-000고’(오후 4시)의 경기로 펼쳐지게 됐다.

같은 날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중등부 준결승전은 사전경기 결과에 따라 ‘서귀포중-대정중’(오후 1시30분), ‘제주중앙중-제주제일중’(오후 3시)이 맞붙는다.

중등부 준결승전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남초등부 준결승전도 8강전 결과에 따라 ‘제주서초-외도초’(오전 11시), ‘중문초-대정초’(낮 12시10분)의 대결로 확정됐다.

각 부별 결승전은 4월 1일 애향운동장(초등부)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중·고등부)에서 열린다. 경기 시간은 ▲여초등부 오전 10시 ▲남초등부 오전 11시30분 ▲중등부 오후 1시 ▲고등부 오후 3시다.

경기 시간은 ▲초등부(남·녀) 전·후반 각 25분 ▲중등부 전·후반 각 35분 ▲고등부 전·후반 각 40분이다.

준결승전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하고, 결승전에서는 1회 연장전이 진행된다. 결승전에 적용되는 연장시간(전·후반 포함)은 ▲초등부(남·녀) 10분 ▲중등부 20분 ▲고등부 20분이다.

한편 고등부 결승전은 KCTV제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제주-중국 총소년축구 교류전’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