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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자리돔 맛보러 보목마을로 놀러오세요"

"구수한 자리돔 맛보러 보목마을로 놀러오세요"

by 제주일보 2012.06.08

‘제13회 보목 자리돔 큰잔치’ 15일부터 열려
“여름철 별미, 구수한 자리돔 맛보러 보목마을로 놀러오세요.”제주여름의 진미가 상륙하는 곳, 서귀포시 보목마을 보목포구 일원에서 ‘제13회 보목 자리돔 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보목자리돔큰잔치 축제위원회(위원장 고경신)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계장 한의준)와 보목청년회(회장 허중철)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파초일엽의 자생지인 섶섬을 비롯, 지귀도?문섬?섶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보목 포구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옛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맛과 흥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 15일에는 풍물길트기, WCC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도대불 점화를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전설의 재연, 소망 풍등 날리기, 축하 불꽃놀이, 흥겨운 민속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이어 16일과 17일에는 테마행사로 현장참여 이벤트인 자리돔 맨손잡기, 자리돔 고망낚시, 해상관광유람, 가족과 함께 모형 테우 만들기 등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보목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자리회와 물회 등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가 준비돼 미식가들의 발길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향토음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도민과 관광객에게 훈훈한 인심도 보여줄 계획이다.

김원진 서귀포시 수산진흥담당은 “자리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은 축제로 꾸몄다”며 “싱그러운 유월의 바다 섶섬과 어우러진 보목바닷가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리돔은 칼슘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구수해 예전부터 여름철이면 제주 사람들이 이를 재료로 자리물회를 만들어 즐겨먹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의 하나로 자리물회와 자리강회,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젓 등이 있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41.
김지석 |oppa@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