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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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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포럼 개막해

제11회 제주포럼 개막해

by 조아라 기자 2016.05.16

회 제주포럼 개막해

오는 25일~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약칭 제주포럼)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원장 문태영)이 주관하는 이번 제주포럼은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대주제로 해 세계지도자세션과 특별세션 등 69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세션은 △외교·안보(Peace) 31개 △경제·경영(Prosperity) 15개 △환경·기후변화(Sustainability) 6개 △여성·교육·문화(Diversity) 8개 △글로벌 제주(Global Jeju) 등 5개다.

참가자는 6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에 이르며,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해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짐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엔리코 레타 전 이탈리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전직 해외국가정상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케저 지멘스 회장, J.B. 스트라우벨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 요한 갈퉁 오슬로 국제평화연구소 창설자 등이 주요연사로 참여한다.

2016년 제주포럼은 대중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주공항 이동이 편하고, 공항 리무진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장소를 이동했다.

장소변경에 따라 65개 동시세션 중 10개 세션을 300여 명 수용 규모의 한라홀에서 개최한다. 전체회의에 버금가는 대규모 동시세션 운영 가능해져 요한 갈퉁 박사 대담, 국가인권위원회 세션, 중앙일보 신문콘서트, 한중일 CEO 라운드테이블, 제주 문화세션 등 주목도 높은 세션이 이에 해당한다.

25일 저녁 8시부터 제주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오프닝공연이 펼쳐지는데, 과거 포럼 첫날 낮 세션 개시 직전의 30분 내외 축하공연 성격이던 오프닝공연을 저녁시간대로 조정해 90분 콘서트로 본격화했다. 공연장은 극장식 좌석을 포함해 3,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탐라홀 전체 공간을 활용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사전 온라인 등록(우대석 배정)과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며, 공연자는 영국 성악가 폴 포츠, 한국 가수 인순이 등 유명가수와 도립서귀포합창단, 제주어린이합창단 소리풍경 등 도내 공연단으로 구성됐다.

올해 개최하는 제주포럼은 과거처럼 딱딱한 구성과는 조금 색다르게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가수 이정 등 연예인, 언론인 등이 참여해 청년세대의 고충과 희망을 나누는 ‘신문콘서트’, 젊은 문화활동가와 김원 건축가 등 원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청년리더 컬처서밋’과 ‘패널토크: 세계적인 예술로 승화되는 제주다움을 찾아서’ 등 대중적 관심 높은 세션도 마련됐다.

26일 오전 시50분 열리는 세계지도자세션에서는 무라야마 전 총리,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볼저 전 뉴질랜드 총리, 레타 전 이탈리아 총리, 한승수 전 한국 국무총리 등 글로벌 지도자들이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사회로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최근 ‘모델3’로 전 세계에 돌풍을 몰고 온 미국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J.B. 스트라우벨 대담에 대중적 이목 집중되고 있는데, 포럼 마지막날인 5월27일 ‘전기차가 몰고 올 생활혁명’을 주제로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담은‘전기차 메카’를 향한 제주의 정책과 전략을 테슬라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등의 관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음. 독일 통일 이후 동독지역 기업인수, 대규모 신규채용을 통해 동서독 경제통합에 기여한 한 지멘스의 조 케저 회장 대담도 시사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통일한국,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대담을 통해 경제통합 과정에서 지멘스그룹의 노하우를 전하고, 한반도 통일과 관련한 한국기업의 역할과 기회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주도민 및 학생은 무료로 세션 참관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신분증 및 학생증 제시 후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문의)제주포럼 사무국 735-6534.
홈페이지)http://jejuforu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