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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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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년부터 셋째 이상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

제주, 내년부터 셋째 이상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

by 박혜림 기자 2013.12.06

셋째 이상 자녀 수학여행비 · 넷째 이상 자녀 급식비 지원 등

내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

지난달 29 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14 년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하며 도내 2643 명에 대한 수학여행비 8 억 9100 만원과 3659 명에 대한 수련활동비 1 억 2760 만원을 포함해 모두 10 억 1865 만원의 다자녀 현장체험학습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다자녀가정의 세 번째 이상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는 고등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 35 만원중학생은 30 만원초등학생은 6 만 5000 원이 지원된다 .

수련활동비는 고등학생 2 만 5000 원중학생 4 만 5000 원초등학생 3 만 5000 원특수교육대상자 3 만 2000 원씩 지원될 예정으로 이는 학부모가 실제로 부담하는 전액에 해당한다 .

또 도내 462 명의 넷째 이상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급식비 2 억 2000 만원도 통과됐다 .

이처럼 다자녀 학생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이석문 교육의원이 발의한 ‘ 제주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 가 제정되면서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문제가 공론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이석문 의원은 "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다자녀가정이야 말로 진짜 ' 애국자 '" 라며 " 다자녀지원정책은 복지 측면 뿐 아니라 위기의식을 갖고 추진할 사안 " 이라고 밝혔다 .

내년 지원 예산안은 오는 12 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