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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종합기술 전시 농업인 애로 해결 지원

월동채소 종합기술 전시 농업인 애로 해결 지원

by 이연서 기자 2017.02.13

3월 20일까지 브로콜리 등 3개 작목 16개소 접수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 근교농업과 월동채소 주산지에 알맞는 종합기술 전시포를 조성해 국내산 개발 품종 보급과 월동채소 안전 생산은 물론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양배추 등 3개 작목을 월동채소 주산지 16개소에 월동채소 종합 재배기술 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포에 심어질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3개 작물로 개소당 20~40a 내외의 면적에 재배한다.

특히, 각 7개소에 설치하는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을 전시하여 외국산 품종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산 품종 보급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개소에 설치하는 콜라비는 심는 거리를 다양하게 하여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농업기술센터는 3월 20일까지 전시포 운영 농업인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운영협약서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월동채소 주산지 마을에 농장을 소유하고 관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면서 도로변에 위치하여 농업인 관찰이 쉬운 곳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9월까지 정식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8월에 종자, 비료와 함께 묘상과 토양을 소독할 수 있는 약제를 공급 할 계획이다.

모종 정식작업이 완료되면 수확시 까지 생육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중하순 경에 농업인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한다.

문의)제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760-77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