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월 간 총 21회 3,000여 명 입도 예정

제주↔필리핀 간 직항 전세기가 6월 14일까지 주2회(수, 토) 총 21회에 걸쳐 취항할 예정이어서 필리핀 관광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금번 취항하는 전세기는 필리핀 항공 소속 A321 기종 156석 규모로써 필리핀 내 6개 대형여행사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으며 4월 5일 140여명의 일반 관광객과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이 첫발을 내딛는 것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3천여 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첫 전세기 취항에 맞춰 필리핀 주요 언론 및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세계자연유산과 봄철관광(벚꽃, 유채꽃 등) 등 우수한 제주관광자원이 필리핀 현지로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방문 필리핀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첫 취항일 도,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환대행사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필리핀 관광시장은 물론 동남아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박람회, 매체홍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무사증 이점을 집중 홍보하여 제주 관광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관광국 710-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