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에서는 제주지역의 제1호인 행복주택인 제주 아라행복주택(제주시 아라이동 1260-1번지 일원)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의 불모지였던 제주에 행복주택의 시대가 열린다. 제주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친서민, 친청년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제 궤도를 찾는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제주아라행복주택은 내년 6월 입주를 목표로 ▲대학생 5세대 ▲사회초년생 9세대 ▲신혼부부 18세대 ▲고령자 4세대 ▲주거급여수급자 3세대 등 총 39세대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서 젊은 계층 80%,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20%가 입주하게 되며 거주기간은 6년이며 최장 10년(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임차보증금 지원제도(임차보증금의 50% 이하범위에서 단지별 세대당 평균 1,500만원 이하)에 따라 임차보증금을 지원하여 주거부담 경감으로 취업, 창업, 결혼, 육아 등에 전념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아라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은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www.jeju.go.kr), 개발공사(www.jpdc.co.kr) 및 주택관리공단(www.kohom.co.kr)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주요 일간지에 공고되며, 현장 접수는 제주개발공사 임시 사무연구동(첨단과학기술단지) 에서 11월18일부터 11월 21일 실시 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2월 중에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