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1월 3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018년 1월 3일(09:00)부터 3월 30일(18:00)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uni.htm) 접속 후 성명, 생년월일, 소속학교 등 소정의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자지원은 2010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학자금, 일반상환학자금, 생활비 이자에 대해 2017년 하반기(‘17. 7. 1. ~ 12. 31.)에 발생한 본인부담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①재학생 ②휴학생 ③졸업한 지 2년 이내의 미취업자이다.

도내 거주자이면서 타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인 경우, 주소지 확인을 위하여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하여야 하며,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인 경우에는 취업여부 확인을 위하여 건강보험득실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2017년 도에서는 1,250명 학생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학자금대출 관련 원리금 미상환으로 부실채무자로 등록되어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능력 회복을 위하여 부실채무자 지원 정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학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감을 전하며, “더불어 제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취업 지원, 해외대학 연수 확대 등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문의)특별자치행정국 710-3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