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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섬·바다·오름」이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변신 모색

추자도 「섬·바다·오름」이 공존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변신 모색

by 제주교차로 2018.01.18

추자도 자연생태 휴양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도 내 천주교 111번째 성지순례지인「황경한의 묘」를 자연생태 휴양공원으로 조성하여 침체되어 있는 추자도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자도에 “황경한의 묘”라는 역사적인 자원이 있으나 체험과 휴양 공간이 전무한 상태로 방치되어 방문객 안전사고 위험 및 주민소득 창출에 한계가 있어,
추자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섬이 갖고 있는 특색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휴양 공원조성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도 예산에 “추자도 자연생태 휴양공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비 1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이번 사업이 섬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적인 개발과 성지순례자 및 방문객 감성에 부응한 자연 생태 경관 모델로 개발될 수 있도록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자도 천주교 성지 개발을 통해 침체된 추자도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하고, 추자도가 갖고 있는 자연경관과 천주교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특별자치행정국 710-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