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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 교육

시민 관심분야 안전교육 집중 실시

시민 관심분야 안전교육 집중 실시

by 제주교차로 2018.01.30

교육실시 전 지진동영상 교육 등 다양안 안전교육 운영
서귀포시는 2월부터 여성의용소방대,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강사진을 꾸려 2018년 생애주기별(영·유아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스스로 자신과 주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을 습득하는데 목적이 있고, 일반시민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살렸다는 기사와 보도로 인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자동제세동기 :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경주, 포항 지진 등 국내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지진 관련 리플렛을 제작,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각종 회의 및 행사, 안전교육 시 사전에 지진대피 영상을 시청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시민안전교육은 각종 분야별 안전교육을 전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16년 6,667명 대비 1,633명이 증가한 8,300명(24.5%↑)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1,201명, 노인회 1,299명, 민방위대원 3,645명, 일반시민 2,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교육 분야별로는 심폐소생술 2,380명, 전기안전 1,715명, 생활안전 1,367명, 가스안전 1,075명, 물놀이 안전 등 기타분야 1,703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데 이러한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안전교육이라고 판단된다. 2018년도에는 모든 교육전에 지진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안전총괄과 760-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