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코스별 입․하산 통제시간 30분~2시간 연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에서는 봄철인 3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동절기 보다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입산․하산 시간 조정)하여 탐방 편의를 제공키로 하였다.

조정된 입산 시간으로는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12시에서 14시▲윗세오름통제소(남벽분기점 방향) 13시에서 13시 30분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정상 방향) 12시에서 12시 30분▲관음사코스(입구) 12시에서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10시에서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 16시에서 17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에는 3월까지 꽃샘추위 등 기온차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에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방한복,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하여 안전산행을 당부하고 있다.
일부 급행버스 노선의 경우, 정시성 확보를 위하여 버스 시간표도 함께 변경되는데, 변경되는 시간표는 제주도청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us.jeju.go.kr)와 제주버스정보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급행버스 요금 인하에 이어 정류소가 확대되면서 시외지역 등·하교 학생 및 출·퇴근 이용객의 급행버스 이용이 쉬어짐에 따라 일반간선 버스에 집중되던 이용객 분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급행버스는 제주시·서귀포시 터미널과 공항을 중심으로 주요 읍면지역을 연결,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기 위하여 도입한 노선으로, 주요 환승지점과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장거리 운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고급형 버스로 운행하고 있고, 요금도 일반 간·지선 버스의 단일요금제와 차별화를 두어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급행버스에 대한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객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급행버스 운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