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연중무휴, 소아 경증환자 야간·휴일 외래 진료실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 소아환자 야간ㆍ휴일 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선정 결과, 탑동365일의원(대표 김형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달빛어린이병원 참여의사를 밝힌 2개 병의원에 대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진료역량 및 경험, 지역 내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탑동365일의원을 선정했다.

탑동365일의원은 3월 1일부터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만18세 이하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실외 평일 야간 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전국 병의원 1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신제주권에 연동365일의원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 참여 확대를 위해 ‘17년 당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한정하였던 것을 최근 1년간 소아환자 진료역량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균등한 지역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서귀포시 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 추가 지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등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현황

연동365일의원(신제주권) (평일) 18시~23시, (휴일) 09시~24시 지정약국:하나약국

탑동365일의원(구제주권) (평일) 18시~23시, (휴일) 09시~23시 지정약국:탑동보룡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