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3월 17일~6월 16일까지 제주 북드림 콘서트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강수복)에서는 제주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최고 작가를 초청, 매년 북 드림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하여 ‘책 읽는 제주’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8 상반기에는 6월 대한민국예술원 지원사업으로 유안진 시인을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제주 ‘북드림 콘서트’는 중학생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열정, 배움을 통해 터득한 깨달음 같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요즈음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개인적 대비와 집단적 대응의 차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를 통해 실재와 가상의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산업상의 변화에 맞추어 우리가 살아가야할 시대를 얘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작가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역사전문가를 모시고 우리 지나간 한국사를 생생하고 눈에 그려지듯이 설명하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오는 3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상반기 운영되는 제주 북 드림 릴레이 콘서트에 많은 도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