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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18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2018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by 제주교차로 2018.03.12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지역 어린이들이 미술과목 교과과정 이외의 체험활동을 통해 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체험함으로써 미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큐레이터와 김명지, 김하영, 정희선 작가의 학교 방문을 통하여 진행되며, 이틀간 1교시~4교시를 이용하여 미술관 이야기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미술관 이야기는 미술관 큐레이터에게 직접 미술관의 역사와 미술관에서 일하는 사람들, 미술관 관람예절 등 미술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미술작가의 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깡통, 종이박스, 유목, 어구 등 쓰레기를 재료로 작가와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 작업을 하면서 지구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우주로 날아간 깡통로봇’, ‘우리 집은 종이박스입니다’, ‘뚝딱 유랑악단’, ‘곶자왈 수비대’, ‘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등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참여 학교의 신청에 따라 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고, 도내 여섯 개 초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상반기 강의(4, 5, 6월) 강의는 3월 26일(월) 오전 9시부터, 하반기(9, 10, 11월) 강의는 8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