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은퇴 전, 후 5060세대들의 노후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고 활기차고 행복한 인생2막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탐나는 5060인생학교-인생재설계과정」을 오는 4월 4일부터 시작한다.

‘탐나는 5060인생학교-인생재설계과정’은 100세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하기 위한 삶의 지혜와 역량을 키워주는 필수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경제적 측면 이외에도 신체적, 정서적, 사회활동 등 전 생애발달과 인생전환기에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다.

교육대상자는 만 65세 미만 5060세대 도민으로 1955년~1963년생 우선 선정, 접수기간은 3월 20일(화)~4월 2일(월)까지 이며, 신청서 작성 후 팩스(064-726-9848)또는 이메일(nam1713@nate.com)로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 선정된다.

교육진행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전 제주도지사공관)에서, 오는 4월4일~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09:30~12:30), 총 24차시 65시간으로 강의, 워크숍, 현장체험, 사례탐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은퇴 후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마음의 준비 또한 중요하다. 올 한해‘탐나는 5060인생학교’에서는 5060세대들의 인생 2막을 위한 구체적 계획과 실천을 돕는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그 첫 과정인 인생재설계과정과 더불어 앞으로 베이비부머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 분야에 대한 집중탐구교육, 급변하는 사회와 일생생활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