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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향기 가득한 4월의 작가의 산책길

봄꽃향기 가득한 4월의 작가의 산책길

by 제주교차로 2018.04.06

서귀포 관광극장, 마임으로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4월 프로그램으로 비 언어극인 마임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타 지역 예술인들이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로부터 작가의 산책길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협의회는 4월 공연 주제를 ‘마임이스트를 활용한 마임의 도시 서귀포시’로 정하고 마임을 통한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마임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진행되는 작가의 산책길 정기공연을 통해 개최되며, 본격적인 마임 공연에 앞서 4월 7일에는 2인조 앙상블 ‘어쩜’이, 4월 14에는 2인조 듀엣 ‘러피월드’의 공연이 개최된다.
본격적인 마임 공연은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데 4월 21일에는 전봉준과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마임으로 표현한 양길호의 ‘극장에서 만나는 TV드라마’가, 4월 28일에는 김지선 양미숙의 ‘여자 여자, 남자 남자’가 공연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날 기념 공연으로 이경식의 ‘어린왕자, 행복한 버블팡팡’이 개최되어 서귀포 관광극장을 찾는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특별공연이 개최되는데 4월 8일에는 소피아 앙상블 ‘소리의 산책’, 4월 22일에는 서귀포국악협회 ‘국악의 봄바람’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서복전시관에서 개최된다.
4월 15일에는 숨비소리 시낭송회의 ‘시를 품은 사람들’, 4월 29일에는 문화가 있는 달 특별 공연 ‘현악 4중주의 세레나데’가 오후 6시부터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인화 체험프로그램과 은지화 체험프로그램이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진행되며,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이,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에서는 족훈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 문화예술과 또는 서귀포 주민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