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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by 제주교차로 2018.04.09

오는 14일, 2018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4월 14일(토)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라는 주제로 ‘2018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 한마음 치매극복걷기행사는 사라봉 근처의 제주시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참가접수를 시작하고 사라봉 둘레길 4km를 걷게 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 운동이 치매예방에 좋음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7년 말 제주특별차지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3,364명으로 전체인구(678,772명)의 13.7%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치매유병율은 12.46%로 추정 치매노인수는 11,580명으로 예측되며, 10년 후인 2028년 치매유병율은 12.30%로 추정치매인구가 18,445명으로 급속한 증가가 예상되어 증가하는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치매극복 걷기행사에는 약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치매관련 사업안내 부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건강증진관련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걷기 참가자 및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제공과 함께 경품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만이 가능하다.

한편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광역치매센터와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주관하며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선일보, SBS가 후원한다.

“치매상담센터” 1899-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