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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8.04.23

4월30일부터 5월10일까지 사랑海 우리바당한마당, 바다숲사진전 등 행사 열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5월 10일 ‘제6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6회 바다식목일’을 맞이해 도민과 내외 관광객에게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갯녹음 등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 등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바다식목일이란 : 육상에 나무를 심듯이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서 매년 5월 10일 ‘바다식목일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이번 기념행사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회 바다식목일’ 행사에 맞춰 우리도에서는 제주시 탑동광장 및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사랑海 우리바당한마당 행사와 바다숲 사진전이 개최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화 아쿠아클라넷 전시장에서 바다숲조성, 갯녹음, 바다속 생물 전시 등 바다식목일 및 수중생물 관련 등의 바다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며, 5월 7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탑동광장에서 제주 자생 해조류 및 산호 전시 체험관 및 해조류 씨앗 뿌리기 체험, 바다식목일 행사 추억 남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해조류는 전복, 소라 등의 패류의 먹이가 되고 수질정화와 함께 어류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는 바다속 생태계의 중요한 수산자원이기 때문에 바다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2013년) 바다식목일을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기념행사로 서귀포 대정읍 모슬포 운진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해 자체 제5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어울림마당(만남의 광장)’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