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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 교육

아빠도 요리사, 쌀 요리 교실 운영

아빠도 요리사, 쌀 요리 교실 운영

by 제주교차로 2018.04.25

5월 2일부터 30일까지 5회 과정, 남성 대상 쌀 활용 간편 요리실습 등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농산물가공실에서 5회(매주 수요일) 과정으로 운영하는 ‘아빠도 요리사’ 쌀 요리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쉽고 간편한 요리를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남성농업인 대상으로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사 노동력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쌀 요리에 관심 있는 서귀포시 관내 남성 농업인 또는 남성 소비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5월 2일 개강식에는 김화선 농촌사회지도과장이 한국인의 소울 푸드 쌀 이야기 이론교육과 향토음식연구회 나임순 회장이 올바른 밥 짓기와 영양 죽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4회차에는 쌀떡볶이, 쌀과자 등 분식류와 시루떡, 바나나경단, 떡케익, 보리수단 등 떡류 만들기와 5회차에는 가족을 위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요리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모집인원 완료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760-7824)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미현 농촌지도사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여성농업인 역할이 커지고 있어 가사 및 육아 분담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교육 후 설문조사를 거쳐 남성농업인을 위한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