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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공무원 품목별 전문가 육성한다

농촌진흥공무원 품목별 전문가 육성한다

by 제주교차로 2018.05.15

스마트농업 등 6개 품목별연구회 운영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업기술 확산 품목별 전문가 육성을 위해 ‘품목별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농업 발전에 현장 중심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원은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 경쟁력 강화 기반 확충,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감귤, 원예작물, 식량·특용작물, 스마트농업, 작물보호, 농식품개발 등 6개 분야로 나눠 연구회별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과제교육 및 발표, 현장교육 등 조직학습을 통한 현장 기술지도 능력함양과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토론과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업정보 및 기술을 공유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회별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농가 소득증대 및 애로사항 해결 사업을 발굴해 2019년도 예산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5월 9일 스마트농업연구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조용빈 빅데이터팀장,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ICT융합담당관을 초빙해 농업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5월 11일 감귤연구회에서는 감귤재배 선도 고부영(前 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 농가를 초빙해 감귤 시책 추진 및 현장지도 사례 특강과 5명의 회원이 주제발표로 진행했다.

이정배 농촌지도사는 “국내외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되면서 농업인 기술수요 다양화, 새로운 사업 발굴 등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농촌진흥 인력이 부족하다”며, “제주농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농업기술원 760-7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