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5명 가입‧유지, 근로소득장려금 7천2백여만 원 지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9월 20일(목)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첫 시행된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은 6차 추가 모집 중으로 9월 현재까지 우리시는 총 55명이 가입‧유지해 근로소득장려금 7천2백5십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모집 기간에 가입자 수(제주시 가입규모 72명)가 미달될 경우 10월~11월중에도 추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청년희망키움 가입대상은 생계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기준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20%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만 15세~34세)이다.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334,421원)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경우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청년 총소득-334,421원의 63%)을 지원하며, 3년 최대 지원 금액은 21,060,000원이다.

통장 가입의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여야 하며, 근로소득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을 모두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 이내 생계급여 탈 수급을 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신청서,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이고 가구별 특성에 따른 추가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산 축적기회가 많지 않았던 청년 수급자에게 차별화된 별도의 추가 근로인센티브 형 자산형성 지원이 필요한 만큼 가입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의)자활복지팀 728-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