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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솜반천,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서귀포시 솜반천,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

by 제주교차로 2018.09.20

행정안전부 2018년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계획 최종심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서귀포시 '솜반천' 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18년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계획(공모)에 응모(‘18.8.2.)하여 최종심사한 결과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명소 선정은 각 시․도로부터 후보지를 추천 받아 민관합동 현장평가, 서류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의 안전성, 경관문화성,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최종 명소로 선정됐다.

솜반천은 서귀포시 서홍동 122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는 16,000㎡ 면적의 도심 속의 생태하천으로 여름철에는 휴양지로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인명구조함(3개소) 등 안전 시설물 관리 및 방범활동과 위생관리 및 환경정비를 지속 실시하고 교통접근성이 좋고 주차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만족도 등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솜반천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매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에는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됨으로써 중앙지 언론보도, 인터넷게재 홍보 및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5년간 명소로 관리(홍보 등)될 예정이다.

유종성 제주특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전국 주요 물놀이 장소가 많음에도 솜반천이 안전명소로 선정되어 피서철 관광객 유치 등 제주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물놀이 장소는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전위해요인을 제거하고 도·행정시․읍면동, 해경, 소방, 민간안전관리요원 등 물놀이 안전관리 참여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계속 구축·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