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하늘, 한라도서관이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강연 제주 북 콘서트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용철)에서는 오는 27일(토)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의 지원으로 정재승 과학자를 모시고 청소년 과학강연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과학강연은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재능 기부자들에게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적 재능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고 우주와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라도서관 제주 북 드림 콘서트는 중학생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열정, 배움을 통해 터득한 깨달음 같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를 초청, 매년 북 드림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해 ‘책 읽는 제주’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한 정재승 과학자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작가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실천된 재능기부 문화를 도민들이 많이 느끼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나가며,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북드림 릴레이 콘서트는 오는 10월 27일(토)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공지능시대,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문의)한라도서관 710-8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