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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현장답사 운영

제주돌문화공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현장답사 운영

by 제주교차로 2018.10.25

오는 11월 10일(토) 정방폭포, 서귀포층 등 제주 대표 지질 현장답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오는 11월 10일(토)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인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프로그램의 두 번째 현장답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 화산섬 및 지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10월 29일(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돌문화공원 누리집의 ‘전시·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시 중식은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현장답사는 2018년 3월부터 돌문화공원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의 지질 전문가로 초빙되어 제주도 지질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가 진행한다.

2018년 박물관대학 지질 강의 과정의 최종 단계인 이번 현장답사를 통하여, 실내 강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그 동안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장답사 일정은 신산환해장성, 세화리, 정방폭포 및 서귀포층을 답사하면서 맨틀 포획체, 아아용암, 서귀포층의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 및 지질 특성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된다.

제주돌문화공원 관계자는 “2018년 화산지질 박물관대학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현장답사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이번 박물관 대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닌 연차별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