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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 1월 중 토요일 개방 중단

동물보호센터 1월 중 토요일 개방 중단

by 제주교차로 2019.01.02

주말 근무인력 부족 등으로 2월부터 주말개방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익천)에서는 동물보호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19년 1월 한 달간 토요일(유기동물 입양 등) 개방을 4회 잠정 중단하며, 평일에 이루어지는 보호센터 개방은 현행과 같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월 중 토요일 개방 잠정 중단사유는 동물보호센터 보호환경 개선공사 완료에 따라 기존 보호시설과 신축 보호시설에 대한 정리와 신규직원의 배치가 늦어짐에 따라 관리인력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내리게 된 결정이다.

다만 개방중단 기간 중에도 토요일에 유실동물에 대한 반환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은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김익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동물보호센터 토요일 개방은 ‘17. 4월부터 시행되어, 가족단위 방문객의 방문 증가로 동물입양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깊이 고민해 입양을 결정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을 포함한 많은 도민의 봉사활동 참여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지역 내 유기동물의 심각성과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시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이번 토요일 개방중단 결정은 동물보호센터 신축 보호동 이전 및 인력부족 등으로 보호동물 관리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소요되어 방문객에 대한 안내와 민원처리가 원활치 못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므로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평일 개방시간: 14:00∼16:00 (입양시간 14:00∼15:00)
▪토요일 개방시간: 11:00∼13:00 (입양시간 11:0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