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 경제

道,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道,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9.01.17

오는 22일~23일 양일간 …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월 22일(제주시 농업인회관)과 23일(서귀포시 농업기술원 본원) 양일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 당일에는 참여기관 합동으로 기업 상담을 진행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소해 나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자금·창업·수출·소상공인 등 10개 분야 129개 사업에 총 1,698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7개 사업 888억 원 △(창업·기술)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제주지역산업 육성사업 등 21개 사업 314억 원 △(인력)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등 13개 사업 121억 원 △(수출·판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39개 사업 80억 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20개 사업 115억 원 △(기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29개 사업 180억 원 등이다.

올해부터는 마을기업 육성,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제조업종 소상공인 환경개선비, 골목상권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금액이 확대되고, 소상공인 상시컨설팅이 월 1회에서 2회로, 골목상권 경영컨설팅 지원업종이 7종에서 8종(꽃집 추가)으로 늘어난다.

전통시장 문화공연은 제주시에서만 운영되던 것이 서귀포시로 확대되고,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상품개발은 40종에서 47종으로, 수출기업 인력뱅크사업 지원인원은 20명에서 84명으로 확대된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원예과에서 통상물류과로 업무가 일원화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제주스타상품 통합지원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이 도내 기업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설명회에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