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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19 어린이 미술학교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2019 어린이 미술학교 운영

by 제주교차로 2019.03.20

4월~12월까지 업사이클링 주제로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미술을 통한 미적·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2019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미술학교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주제로, 도내 초등학교 고학년반(4~6학년)과 저학년반(1~3학년)으로 구분해 모집·운영한다.

고학년반은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업사이클링 미술 활동가(정희선, 김명지, 김하영)의 지도로 ‘업사이클링 생태 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활쓰레기와 자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생태계의 여러 모습을 표현하고 환경보전 문제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저학년반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생태 미술교육 전문가(강술생, 고승희, 고민경)의 지도로 ‘자연과 미술의 데칼코마니’ 프로그램을 진행, 자연놀이와 함께 다양한 감각으로 표현하는 생태미술 활동을 통해 자연에 다가가고 미술로 자연을 이해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5회 단위로 총 6기수로 운영한다.
수강인원은 강의별로 각 15명씩(대기자 15명)이며, 수강신청은 매 강좌 시작 2주 전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각 프로그램은 연 1회만 수강할 수 있다. 단, 교육신청 후 수강을 포기(수업시작 2일 전~수업당일)한 학생은 2019년 도립미술관 추가 교육프로그램에 수강할 수 없다.

기타 어린이 미술학교와 관련해 강의대상, 강의시간, 신청기간 및 수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어린이 미술학교’ 메뉴 내 소개글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미술활동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전시연계 가족프로그램, 시민 교양 강좌, 청소년 미술관 활동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