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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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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인문학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

귀로 듣는 인문학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

by 제주교차로 2019.04.18

4월부터 9월까지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에서는 2019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강연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동부도서관 특화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작가들의 지식과 철학을 직접 보고 듣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시민관심분야와 트렌드를 반영한 연속적인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교양과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민작가의 일기를 통한 글쓰기, 고대영 작가의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 이상희 작가의 그램책 일상예술, 림태주 작가의 글쓰기와 삶, 복도훈 작가의 SF의 모든 것, 김태빈 작가의 대한민국 100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담은 인문학 강좌를 포함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25일 오후6시에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장소: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는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 교수인 ‘서민’작가를 초청하여 그의 다양한 저서 중 하나인 <밥보다 일기>를 중심으로 ‘하루 세끼 밥을 챙겨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쓰는 일기가 삶에서 더 중요하다’는 작가의 인생관과 글쓰기 철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책으로 살다 책으로 말하다'는 신청 및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동부도서관(760-3692~3698) 또는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