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청 1별관 대강당

제주시에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반려동물과‘산책매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책은 반려동물의 넘치는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하나 비 반려인에 불편을 주고 마찰을 일으킬 수 있어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

이번 처음 실시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순치 프로그램은 시범 훈련견을 동반한 전문가와 함께 산책 시 행동 제어 방법과 걷기 등을 포함하여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전문가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반려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산책매너’를 익힘으로써 비 반려인과의 거리를 좁히고 나아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반려인은 8월 13일까지 제주시청 축산과(728-3811~2)로 전화 접수 가능하며, 8월 17일(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1별관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 : 사회화 훈련, 복종훈련, 산책훈련, 상담 등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비 반려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안전을 위해‘반려동물 매너’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캠페인 등 홍보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