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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별들이 그려진 겨울 밤하늘로 초대합니다

수많은 별들이 그려진 겨울 밤하늘로 초대합니다

by 제주교차로 2020.01.06

7일~26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성운과 성단’ 관측 운영해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는 2020년도 경자년 새해를 맞아 7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밝은 별들이 수놓은 겨울 밤하늘로 초대하는 ‘성운과 성단’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황소자리,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등이 있으며 특히, 황소자리에는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cluster, M45, NGC1432), 오리온자리에는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 M42, NGC1976)이 각각 위치해 있다.

수백 개의 별들이 모여 있는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cluster, M45, NGC1432)은 약 410광년 거리에 있으며 지름이 15광년 크기이다. 별들이 좀스럽게 모여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좀생이별이라고 불린다.

구름 형태의 가스로 이루어져 있는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 M42, NGC1976)은 약 1,500광년 거리에 있으며, 지름이 25광년 크기이다. 성운 중앙에는 4개의 별이 모여 있는데 그 모양으로 보아 트라페지움이라 불린다.

“성운과 성단” 관측 프로그램은 별자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 서귀포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9시부터 22시까지 진행(매주 월요일 휴관)되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찾는 방문객에 한해 18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