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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측정망 확충으로 정확한 대기질정보 실시간 제공

대기오염측정망 확충으로 정확한 대기질정보 실시간 제공

by 제주교차로 2020.04.06

현재 6개소 운영중, 금년도 2개소 추가 설치로 8개소 운영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오염측정망 2개소(한림읍, 조천읍)에 390백만원을 투자해 확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제공과 청정 대기질을 촘촘하게 진단 및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제주시 동·서부지역 추가 설치로 도시대기측정망은 8개소로, 도내 대기오염물질 관리체계에 있어 지역편중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도내 운영 중인 도시대기측정망은 6개소(이도동, 연동, 동홍동, 성산읍, 대정읍, 남원읍)이며, 미세먼지, 오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포함한 6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측정하고 있다.

측정자료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air.jeju.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도는 내년에도 국비 등 400백만원을 확보하여 지역환경 특성을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도시대기오염측정망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대기측정망 확충으로 지역별 대기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신뢰성 있는 대기 정보를 도민들에게 상시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