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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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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방송·보도 공모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방송·보도 공모

by 제주교차로 2020.04.09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미디어상’공모, 10월30일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 미디어상’공모를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성평등미디어상은 올해 1월부터 9월30일까지 이뤄진 제주도내 신문사 및 방송사의 보도사례 중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사회·경제 참여 확대 △여성 안전과 건강 증진 △성평등 정책 실행력 강화 △여성 친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사례를 대상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공모 기간은 4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확대, 서류접수는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뤄진다. 출품자료는 이동식 기억장치(USB)에 저장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에 대해서는 11월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출품작의 적합성, 완성도, 효과성, 지역밀착형, 지속성 등을 고려해 심사할 계획으로, 출품한 언론사 중 2개사를 선정해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 > 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특별자치도 공고를 참고 하거나 성평등정책관(☎710-65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매주 성평등 관련 주제로 전문가 대담을 진행하는 시사프로그램 ‘소통공감 양성평등 이야기’를 방송한 제주CBS, △‘제주에 성평등 문화가 깃든다’를 연속 기획보도한 한라일보사가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은 “지역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도민들의 인식변화에 있어 언론사의 관심과 노력이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올해에는 보다 많은 양성평등 관련 보도사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