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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조기업 경쟁력 UP!

제주도,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조기업 경쟁력 UP!

by 제주교차로 2020.05.05

스마트공장 구축비 보조 20%→30%로 확대, 우수기업 현장견학, 컨설팅 지원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구축비 일부 지원, 스마트 공장 우수기업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을 향상하는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제조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구축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 연계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기업체 부담의 20%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30%로 상향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에 대한 현장 견학과 전문 컨설팅 등 스마트화 역량강화도 지원 중이다.

규모와 업종이 유사한 타시도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견학함으로써 막연하게 생각되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기업에 도입할 구축 시스템의 실제 사례를 적용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스마트공장 구축 결정에 어려움이 있고, 공장에 어떤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지에 대한 업계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상담 및 지도도 병행한다.

컨설팅은 타입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되며, 기본 컨설팅 시 450만원이 지원되며 기업은 5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과 문의는 제주스마트 공장 제조혁신센터(☎ 064)720-3074)로 하면 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자원 관리를 위한 입고, 생산, 출하, 재고관리 등에 따른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도내 제조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