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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스스로 자연의 문화, 생태, 경관을 말하다

마을 스스로 자연의 문화, 생태, 경관을 말하다

by 제주교차로 2020.05.13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5개 마을 추진 시작
서귀포시에서는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결과 5개 마을을 선정, 마을만이 갖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 문화복지, 생태경관 조성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5개 마을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대정읍 보성리 마을은 마을커뮤니티 센터를 활용, 주민 스포츠 센터 조성과 영어교육도시 학교에서 기증한 20대 pc를 활용하여 정보화교육장을 조성,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는데 영어교육도시 강사진이 재능기부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도3리는 대정읍에서 다른 마을에 비해 환경여건이 열악하여 노후 된 마을창고 및 벽면을 신도3리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벽화 거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원읍은 하례2리는 고살리 주변 하천범람 방제역할을 위해 조성된 콘크리트돌담을 자연석이 추가 다육이 및 화초류를 식재하여 탐방객들이 포토존 역할과 트래킹코스의 쉼터 역할을 할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흥3리는 마을길의 제주 전통 돌담길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돌담 골목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안길의 경관을 제주스럽게 살리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덕면 사계리는 마을 내에 사계리 꿈드림 문화 숲에 청소년 공부방과 주민공동시설을 위한 공간에 일부 미비 된 시설을 보강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부방, 생활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보강 사업이다.

자립·베스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함에 있어 문화 복지, 소득체험은 최대 90백만원, 생태경관은 최대 50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에 현장포럼과 연계하여 사전컨설팅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의 마을의 고유자원을 활용, 지역공동체 회복과 서귀포다운 농촌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 주도의 창의적 사업에 역점을 두고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 복지, 생태 체험, 경관 사업 등에 꾸준히 투자해 나겠다”고 밝혔다.